신청부터 설치까지 1주일도 안걸렸네요 ㅋ
군더더기없이 요점만 정확히 안내하는 업체응대에 신뢰가 갔고, 설치며 마무리까지 전체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던 렌탈업체입니다.

정수기 고를때 다들 고민 많으실텐데
저는 세가지만 봤었어요

1.엘지일것(스마트씽큐 가능할 것)

집에 가전제품을 엘지로 맞추는 중이거든요
스마트씽큐가 진짜 엄청 편하더라구요
어플에서 매일 마시는 물양, 물의종류분석은 기본이고
스마트점검까지 되니까 관리하기가 너무 편리해요.

2.사용이 편리할 것 (원터치 기능)

사실 이건 뭐 요즘 다들 있겠지만ㅋㅋ
시댁에서 본 정수기에 원터치 기능이 어찌나 좋던지요!
정수기 렌탈한지가 10년도 넘어서, 얼음은 나오지만 꾹 눌러 원하는 양만큼 받아먹어야 했던, 구식 정수기만 쓰던 제게는 워너비 기능이었답니다 ㅋ
여담이지만.. 평소에 물 잘 마시지도 않고 맨날 “피부가 건조해~” 노래 부르던 신랑님이 모닝물한컵부터 시작해서 퇴근하고한컵 밥먹는다고한컵 씻고나서한컵 ㅋㅋ
버튼하나 누르면 물이 받아져있으니 마시기 편하다며 자꾸 마시는걸보니 진작 설치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3.공간활용가능 사이즈와 화이트컬러.

엘지정수기 고민하는 분이라면 스윙과 업다운사이에서
많이 고민하실거라 생각해요(저만 고민했나요?)
업다운이 물이 안튈 것 같고 또 안튄다길래 고민 많이 했거든요.. 근데 너무 길어...
전 그냥 선반위에 놓고싶어서 공간활용이 가능한 스윙으로 결정했고,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스스로 쓰담쓰담했어요 ㅋㅋ
+깔끔한 화이트컬러와 외관에 결이 예쁘게 져있어서 굉장히 고급져보여요!

그리고..
렌탈후에 알게된 장점이 있어요!
이녀석... 물이 거의 안튑니다
정수기 벽으로 아주 작은 물방울 몇개 튀는 정도?
물나오는 곳에서 머그컵까지 간격이 다른 정수기보다 좀 길거든요? (렌탈전에 이마트에서 비교해봤었어요)
그래서 아.. 바닥에 튀는건 내가 감당해야겠다.. 싶었는데 바닥엔 안튀어서 개이득인부분ㅋㅋ

그리고 온수는 아직 사용 안해봤지만
온도조절이 되니 나중에 아가 생기면 분유탈 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차마실 때 온도도 80~90도 사이가 좋아 일부러 한뜸 식힌물에 마셨었는데 이제 바로 물 부어도 된다니 기대되는 기능입니다^^

제 기준의 장점은 요정도 이지만 다른분들은 직수 라던지 매년관교체서비스 라던지 등의 장점을 손에 꼽는 것 같네요.
아무튼 렌탈하는 5년동안 아주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